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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캠핑이란 것을 좀 해볼까? <나의 캠핑 물건, 나의 캠핑 놀이> 최근들어 부쩍 카톡방에서 캠핑, 글램핑, 백패킹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오고 간다.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자 하는 놀아야만 하는 유흥인들의 마지막 발악(?) 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런 쪽과는 거리가 먼 나에게도 캠핑에 대한 욕구가 드는걸 보니 캠핑이 꽤 대중적인 취미로 자리잡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약간의 활자중독을 가진, 거기에 지식이나 정보는 책으로 얻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캠핑이라고 열외일 수는 없었다. 어떻게 하면 체계적으로, 그러나 재미있게 캠핑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나에게 귀여운 포켓북 두개가 눈에 띄었다. 그리고 가 그것이다. 사실 나는 포켓북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책에는 기본적으로 일정량 이상의 텍스트가 존재해야 하고, 얇고 작은 책은 그저 인스.. 2020. 12. 12.
월가아재 13편 요약 : 아편보다 무서운 주식 뇌는 질 확률이 있는 도박에서 더 큰 쾌감을 느낀다. - 주식에서 잡주로 대박치거나, 연속으로 크게 딴 사람 > 차크/주식 뉴스에 뇌가 도파민을 분비 - IPO 시장을 고의로 저평가시키는 이유라고 보는 학자도 있다. (IPO 후 급상승 유도, 참여율 높이기 위함) - 사람들은 잃었을 떄의 고통보다는 땃을 때의 승리감을 더 오래도록 기억 매매 중독의 폐해 - 매매호흡이 본인보다 알맞은 적정 길이보다 짧아짐 > 무작위성의 지배를 더 받게 된다 > 오버 트레이딩으로 인한 수수료 부과로 승률이 낮아진다 - 또한 매매 중독은 다른 중독처럼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고, 건강을 망가뜨린다 내가 매매중독인지 파악하기 위한 방법 TEST1 : 계좌에 큰 돈을 넣고 매일 주식시장을 보면서, 21일간 아무 매매도 하지 않을 .. 2020. 12. 10.
월가아재 12편 요약 : 행복을 위한 투자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절제'이다. 절제에 대한 뇌과학적 지식을 배우고 그 지식을 활용한 훈련을 해야 투자와 지식을 결합시킬 수 있다. 내가 평균적인 직장인이라면, 트레이딩을 통해 잃었을 때 얻는 고통이 훨씬 더 크다. 배고프고 목마르고 추운 생물을 작고 확실한 보상으로는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없다. 그래서 불확실하더라도 리스크가 큰 투자를 노리게 된다. 행복법칙1 : 시드머니를 모아라 - 시드머니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은 뇌과학적으로 잃는데서 오는 고통이 따는데서 오는 행복보다 크게 느껴진다. - 시드머니가 작을수록, 한방을 노리게 되고, 이는 지나친 리스크와 낮은 수익률로 귀결 - 가용한 매매수단이 많아진다. (가치투자 + 부수입의 풋옵션 등) 포브스의 설문에서 자산이 1,500억원이 넘는 40.. 2020.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