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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 발제자료 공유] 열두 발자국 by 정재승 안녕하세요, 영원히 책방입니다 :) 제가 운영하고 있는 분당 독서모임 분더캄머에서는 독서토론 전 발제문과 토론 주제를 멤버분들과 공유하여 깊이있는 독후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토론주제 없이 독서모임을 진행했을 때와 비교해, 참가자 분들의 몰입도나 나누는 의견의 질이 훨씬 높아짐을 경험적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서모임에서는 여러 권으로 자유독서모임을 하거나 한권을 읽고와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물론 그런 독서모임의 장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독서모임에서 부족한 2%의 무엇인가를 원하는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공들여 만든 발제문과 토론주제를 다른 독서모임에서도 활용하실 수 있도록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발제문.. 2020. 5. 3.
분당 독서모임 분더캄머, 그 7번째 이야기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2주 만에, 분더캄머 독서모임으로 돌아왔습니다 :) 코로나19의 여파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는 3월 말이네요. 아직 독서모임과 같은 단체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환경이지만, 모두 마스크를 단단히 착용하고 오프라 윈프리의 첫 자서전, 로 분더캄머의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지정도서는 모임 전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 유명한 TV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의 자서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서평으로 큰 영감을 받지 못했다고 남겨주셨기 때문이예요. 책을 선정한 분더캄머 운영진들도 비슷한 감상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책 선정을 잘못 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어요. 물론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말이예요. 그것은 .. 2020. 3. 29.
분더캄머 3월, 자유독서모임을 시작했어요 :) 좋아하는 책으로 혼자만의 독서시간을 갖고, 다른 사람과 감상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서평을 쓰기가 부담스러우셨던 분들, 독서모임을 참여하고 싶었지만 뭔가 용기가 나지 않으셨던 분들을 위해 조금 더 부담없는 자리를 만들었어요 :) 상쾌한 일요일 아침, 자신만을 위한 여유로운 독서시간을 갖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 지정도서모임과는 다르게 서평을 제출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적어도 반 이상을 읽고 감상을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1 모임 안내 장소 : 정자역 5번출구 룩아워티 (지도보기) 시간 : 4.12 (일) 09:00~11:30 참가비 : 10,000원 (음료 1잔) 준비물 : 자기가 읽을 책 1권 #2 참가 방법 처음 도착하면 운영진께 연락 뒤, 카드를 받아..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