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독서모임 분더캄머, 그 15번째 이야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독서토론 모임 후기를 시작합니다. 토론에 참여한 손*진 님 서평의 일부를 발췌하여 후기를 시작해 봅니다. '책에 위로를 받았다. 책을 소개해줘서 고맙다'는 글을 보고 다행이다, 안도했습니다. 지정도서를 고르면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좋은 책과 토론 거리가 많은 책의 교집합인 책을 고르려고 합니다. 저에게 좋다하여 모두에게 좋을 수 없기에 떨리는 마음으로 책을 선정합니다. 를 읽고 “좋았다”라고 해주셔서, 기뻤고 반가웠습니다. 01. 하루키가 좋아진 책 단순한 힐링 에세이가 아닌, 무라카미 하루키의 인생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하루키는 인생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지만, 잔소리가 아닌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뿐이었기에, 더 잘 와 닿았는 평이었습.. 2020. 8. 11. 분당 독서모임 분더캄머, 그 14번째 이야기 <배드 블러드> 01. 에 대한 멤버들의 별 평점 : 4.0점 (5개 만점) 이름 SW NY JK JJ JS YH HS 별평점 3.5 4.0 4.5 4.0 4.0 4.0 4.0 평균 4.0 분더캄머 독서모임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지정도서에 대한 서로의 평점과 감상을 나눈답니다. 이번 는 굉장히 높은 점수가 나왔어요. 무려 평균 4.0점을 기록했네요. 물론 이 점수가 책의 클래스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겠죠. 작가인 존 캐리루가 가진 흡입력 있는 문장과 실화 기반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거기에 권성징악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치트키가 빚어낸 점수가 아닐까...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개개인의 감상을 존중합니다.) 여하튼 모임장으로 지정도서의 평점이 높게 나오니 기분좋게 모임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02. .. 2020. 8. 11. 분당 독서모임 분더캄머, 그 13번째 이야기 <이방인> 분더캄머 토론 모임 후기를 시작합니다. 01. 에 대한 멤버들의 별 평점 : 3.1개 (5개 만점) 이름 SW KY DH EY DS ES NY 별평점 2.5 3 5 3.5 2.1 3 3 평균 3.1 DH님은 에 별 5개 만점을 주셨습니다. '실존주의 철학의 해설서이다. 이렇게 완벽한 책은 본 적이 없다.'라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책이 어렵지만,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말씀하셨네요. 책에 대한 멤버들의 평균 평점은 3.1개입니다.(개개인의 감상을 존중합니다.) 02. 은 함께 나눌수록 감상이 더 풍부해지는 책 의 매력은 나눌수록 커졌습니다. 혼자 읽으면서 '무슨 말일까?' 갸우뚱했습니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일지도 모른다.' 이 첫 문장 이후에는, 카.. 2020. 8. 11.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