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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독서모임 분더캄머, 그 8번째 이야기 '생각에 관한 생각' 벚꽃잎이 흩날리던 4월 11일 토요일, 분더캄머는 8번째 독서모임인 『생각에 관한 생각』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책은 행동경제학의 대부, 노벨 경제학상 수상에 빛나는 다니얼 카너먼의 이었어요. 처음 모집을 할 때 #벽돌책챌린지 #벽돌책깨기 로 홍보를 했구요. 700페이지짜리 벽돌책이라. 너무 의욕이 앞섰나? 싶기도 했어요. 하지만 함께 읽으면 읽을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에 밀어붙였습니다. 다행히 평소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고 반가워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포기하는 분 없이 모두 완주했습니다. :) 와!! 중간에 합류하신 두 분도 모두 빠르게 완독해주셨어요! 와 대단합니다. 저도 마지막엔 시간이 촉박해서 조금 날림으로 (^^;;) 책을 읽었거든요. 정말 여러분과 함께 읽지 않았다면 끝까지 다 읽.. 2020. 4. 12.
분당 독서모임 분더캄머, 그 7번째 이야기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2주 만에, 분더캄머 독서모임으로 돌아왔습니다 :) 코로나19의 여파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는 3월 말이네요. 아직 독서모임과 같은 단체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환경이지만, 모두 마스크를 단단히 착용하고 오프라 윈프리의 첫 자서전, 로 분더캄머의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지정도서는 모임 전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 유명한 TV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의 자서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서평으로 큰 영감을 받지 못했다고 남겨주셨기 때문이예요. 책을 선정한 분더캄머 운영진들도 비슷한 감상을 가진 사람이 있어서 책 선정을 잘못 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어요. 물론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말이예요. 그것은 .. 2020. 3. 29.
분더캄머 3월, 자유독서모임을 시작했어요 :) 좋아하는 책으로 혼자만의 독서시간을 갖고, 다른 사람과 감상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서평을 쓰기가 부담스러우셨던 분들, 독서모임을 참여하고 싶었지만 뭔가 용기가 나지 않으셨던 분들을 위해 조금 더 부담없는 자리를 만들었어요 :) 상쾌한 일요일 아침, 자신만을 위한 여유로운 독서시간을 갖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 지정도서모임과는 다르게 서평을 제출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적어도 반 이상을 읽고 감상을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1 모임 안내 장소 : 정자역 5번출구 룩아워티 (지도보기) 시간 : 4.12 (일) 09:00~11:30 참가비 : 10,000원 (음료 1잔) 준비물 : 자기가 읽을 책 1권 #2 참가 방법 처음 도착하면 운영진께 연락 뒤, 카드를 받아..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