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토요일,
분더캄머 독서토론 <타이탄의 도구들> 후기입니다.
01. <타이탄의 도구들>에 대한 멤버들의 별 평점 : 3.2개 (5개 만점)
이름 |
NY |
HK |
JS |
BJ |
JI |
SW |
별평점 |
4 |
3.5 |
4 |
3.5 |
3 |
2.5 |
이름 |
SM |
JJ |
EY |
HY |
YH |
:) |
별평점 |
3.5 |
3.5 |
4 |
3 |
1 |
- |
평균 |
3.2 |
02. 자기 계발서에 대한 다양한 감상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은 2018년에 한국에서 출간되었고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자기 계발서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 토론도서로 지정하기까지 망설여졌습니다.
1년에 두 권의 자기 계발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저희 분더캄머에서 상반기에 개리 비숍의 <시작의 기술>을 읽었으니, 하반기에 한 권을 더 읽고, 목표를 다시 점검해 볼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여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책 <시작의 기술>과 비교하여, 개리 비숍의 책은 반감이 들었다면, <타이탄의 도구들>은 친절했다는 평이었습니다. 그저 '승리하라!'는 일방적인 메시지가 아닌, '자신의 마음과 몸을 사랑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는 팀 페리스의 삶에 대한 태도가 좋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그 외 자기계발서 중에서는 괜찮은 책이었다는 평과, 챕터별로 내용의 흐름이 연결되지 않아서 아쉬웠다는 평과, 그래서 더 읽기에 편했다는 평 등 다양한 감상이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이미 실천한 분도 있었습니다. 아침을 여는 방법으로 이불을 정리한 분, 명상을 시작한 분이 있었습니다. 온열요법으로 사우나를 하고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효과를 보셨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케톤 식이요법도 관심이 간다고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책의 모든 내용이 와 닿지 않더라도, 단 하나라도 얻을 수 있다면 좋은 책이라고 말씀해 주신 분의 의견에 동의하며, 그 한 가지를 벌써 행동에 옮기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극이 되었습니다.
책이 사람을 만나는 시기가 저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그저 그런 책이, 나에게 인생 책이 될 수도 있구요. 자기 계발서의 뻔한 말에 지쳐 있는 분들도 있지만, 그 뻔한 말이 필요한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이 여러분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써봅니다. :)
03. <타이탄의 도구들> 모임의 뮤즈, 고요* 님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토론 모임의 뮤즈는 고요*님입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에 별 평점을 비롯해 솔직한 의견으로 토론을 풍성하게 해 주셨습니다.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분더캄머의 뮤즈(MUSE)란? |
독서토론을 마치고 나면, <책>과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함께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토론에 참가한 모든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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